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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세우면 목표가 나를 이끈다. 소방행정과 Department of Fire Protection Administration

소방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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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732
활동후기-(소방학교) 게시물 상세 정보
6월 24일 서울소방학교 활동 후기
작성자 조수현
내용 2019년 6월 2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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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이 꿈이라면 한번은 경험해 봐야겠다고 생각해서 신청하였습니다.
어떤 훈련을 받을지 상상을 해보고 재밌겠다라고 생각하는 마음 반, 두려움 반으로 소방학교에 도착하였습니다. 먼저 교관님을 뵙고, 교관님의 말씀하시는 내용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사건,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이 강남소방서인 점, 화재신고가 6천건인 점, 구급대가 출동하는 경우가 60만인 점 등 알지 못했던 내용을 알게되서 유익한 시간이였고, 김영주 교관님이 "여기 온 이상 반 소방관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라는 말을 듣고 이 과에 온 이상 반소방관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오늘 받을 훈련들, 농연훈련, 완강기훈련, 공기호흡기 훈련 등을 체험해 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공기호흡기 훈련을 받으면서 공기호흡기의 작동원리, 사용방법을 들으며 면체를 통해 대기상태, 양압상태를 직접 해보면서 공기호흡기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고, 지시압력계를 확인하며 대기압이 몇 인지, 비상상태일 때 경보음이 울린다는 점등을 활동을 해보면서 소방관에게 이 공기호흡기의 역할이 엄청 중요하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농연훈련을 하기 전 이 훈련에 대해 주의사항을 들었는데 캄캄한 어둠 속을 그저 동료들에게 의지한 채 가야한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그만큼 신뢰가 중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상의 방화복을 입고 공기호흡기와 헬멧, 무릎보호대까지 착용하니 조금만 걸어도 무거워 호흡이 힘들고 더웠습니다. 들어가보니 정말 아무것도 안보였고 오직 조원들에게 의지한 채 그 곳을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체험을 해보면서 두렵고, 무거운 공기호흡기를 매고 움직이는 것이 힘든것을 느껴보면서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내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았나 되돌아보며 반성하는 활동이었습니다.

다음은 완강기 훈련을 하였습니다. 4층 높이의 건물에서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는 훈련을 받기 전 완강기의 작동법, 주의점, 완강기의 종류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소방관이라는 직업이 아니더라도 어떠한 일이 발생하였을 때 완강기의 사용법을 알아야한다고 생각하여 주의깊에 들었습니다. 모든 설명을 듣고, 4층 높이에서 완강기를 타고내려오면서 쉬워보이지만 쉽지 않은 훈련이었습니다.

모든 훈련을 마치고 내가 이 훈련들을 잘 받았다는 생각에 뿌듯했고, 소방관이라는 이 직업이 결코 쉽지 않은 직업이라는 것, 이 직업을 안일한 생각으로 선택한 것은 아니었는지, 어떤 각오로 임해야하는지 등 나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이 훈련을 통해 다시 되새김질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현성호 교수님에게 감사드리고 다시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주저하지 않고 지원할 것임을 다짐하였습니다. 어디에서도 체험해보지 못할 활동이고, 뜻 깊고 의미있는 활동이었습니다. 1시간 30분 거리를 달려 온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은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이 경험을 디딤돌로 하여 노력하고 발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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